한옥그레이스는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한옥 콘셉트 고깃집인데, 원래는 숙성 삼겹살과 한돈 모둠 같은 저녁 메뉴로 알려진 곳이었어요. 그런데 MBC 예능 놀면 뭐하니 322회에 소개되면서 점심시간 한정으로 파는 9,900원 점심백반이 크게 화제가 됐어요.
9,900원 점심백반 구성
한옥그레이스의 점심백반은 9,9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상차림이 꽤 푸짐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기본 구성은 묵사발, 비빔밥, 제육볶음, 콘치즈옥수수, 계란찜, 샐러드, 김치찌개로 이루어진 한상차림이에요.
메인 요리는 제육 또는 생선구이 중에서 고를 수 있는 구조인데, 고기를 좋아한다면 제육볶음 구성을, 좀 더 담백한 걸 원한다면 생선구이 구성을 선택하면 돼요. 반찬 가짓수가 많다 보니 한 상 전체를 다 먹으면 웬만한 정식 못지않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는 후기가 많아요.
이 점심백반은 한옥그레이스가 원래 저녁 시간대에 파는 숙성 삼겹살, 한돈 모둠, 콩불 같은 고기 요리와는 완전히 다른 별도의 메뉴판으로 운영돼요. 저녁 메뉴가 1인분 기준 단가가 훨씬 높은 편이라, 점심 한정 9,900원 백반은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좋은 가격대로 봐도 좋아요.
운영시간과 브레이크타임
한옥그레이스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데, 일요일은 정기휴무예요. 점심 장사와 저녁 장사 사이에는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서 이 시간에는 방문해도 식사를 할 수 없어요.
9,900원 점심백반은 브레이크타임 전인 점심 시간대에만 판매되는 한정 메뉴이기 때문에, 점심백반을 목적으로 방문한다면 오전 11시 오픈 직후부터 오후 3시 이전 사이에 도착하는 게 안전해요. 특히 방송 이후로 점심시간대 방문객이 늘어난 만큼, 여유 있게 도착하는 편이 좋아요.
브레이크타임이 끝난 오후 5시부터는 저녁 메뉴판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9,900원 백반은 더 이상 주문할 수 없고, 숙성 삼겹살이나 한돈 모둠 같은 정가 메뉴만 주문할 수 있어요. 점심과 저녁 메뉴 구성이 확연히 다르다는 점을 미리 알아두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어요.
위치와 찾아가는 방법
한옥그레이스는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9안길 28-5에 자리하고 있고, 지하철 서대문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200m 정도 되는 골목 안쪽에 있어요. 큰길에서 바로 보이는 위치는 아니라서 골목 안으로 조금 들어가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두면 좋아요.
매장이 한옥 구조를 살린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서, 골목 안쪽의 고즈넉한 분위기 자체가 식사 경험의 일부로 느껴진다는 후기가 많아요. 깔끔하게 정돈된 한옥 마당과 실내 공간 덕분에 단순히 밥을 먹는 곳이 아니라 짧은 나들이 같은 느낌을 준다는 평가도 있어요.
방송 이후 달라진 점
놀면 뭐하니 322회에서 서대문 한옥고깃집으로 소개된 이후, 9,900원 점심백반을 먹으러 오는 손님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게 여러 후기의 공통된 내용이에요. 방송에 노출된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구성이 맞물리면서 점심시간대 화제성이 커진 것으로 보여요.
방송 노출 이후에는 예약이나 웨이팅 관련 문의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점심시간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오픈 시간대에 맞춰 움직이거나 예약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한옥그레이스는 저녁에는 숙성 삼겹살 같은 정가 고기 요리를 파는 곳이지만, 점심시간에는 9,900원짜리 푸짐한 백반을 별도로 판매하면서 놀면 뭐하니 방송 이후 화제가 된 서대문역 맛집이에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방문, 브레이크타임과 일요일 휴무만 기억해두면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어요.